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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 산타마을 사계절이 크리스마스
분천 산타마을은 산타마을로 유명하며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동해 산타열차가 운행하는 관광열차 탑승 역이기도 하다. 또한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시발역으로 춘양목을 대량 운송했던 마을이다. 오늘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분천 산타마을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분천 산타마을
경북 봉화군 분천역 이곳은 일명 분천 산타마을로 불리며 1년 내내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다, 주변 산세가 스위스 체르마트를 닮아서 한국의 체르마트로 불리기도 하는데 실제로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협약을 맺기도 했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핀란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조성돼 2014년 12월부터 매년 겨울과 여름 두 차례에 걸쳐 개장했다.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분천 산타마을
봉화군은 산타마을에 2023년까지 국도비 250억 원을 투입, 분천 산타마을 조성사업과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다시 찾고 싶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에도 산타마을 찾는 사람들이 가슴속에 꿈과 낭만을 가득 담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겨울에 가보고 싶은 국내 여행지 분천 산타마을
봉화 산타마을은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의 시발점인 분천역에 백두대간이라는 자연 자원과 낙동강의 비경, 동심을 자극하는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접목해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여름과 한겨울 등 연 2회 산타마을을 운영해 방문객 33만 명을 유치하고, 32억 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겨울 대표 관광지이며 겨울에 가보고 싶은 국내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산타클로스와 크리스마스 주제 분천 산타마을
봉화 분천역은 철암과 분천 사이를 오가는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가 정차하는 역으로서 분천역 안팎에 산타클로스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봉화 산타마을을 꾸몄다. 분천역, 소망 우체통, 산타 소망 터널, 물안개 터널, 산타 카페, 자전거 셰어링, 먹거리 장터, 산타 슬라이드, 농특산물 판매 부스, 대형 풍차 등이 아기자기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년 겨울과 여름 두 차례에 걸쳐 개장 행사
▷ 주제 : 2022 ~ 2023 계절별 분천 산타마을
▷ 기간
- 한여름 : 2022.07.23.(토) ~ 2022.08.21.(일)
- 한겨울 : 2022.12.17.(토) ~ 2023.02.12.(일)
▷ 장소 : 분천역
▷ 문의전화
· 봉화군청 : 054-679-6351-3
· 코레일 고객센터 : 1544-7788
▷ 주요 시설
체험관광 : 산타열차(O, V-Train), 산타 눈썰매장, 풍차 놀이터, 산타 레일바이크, 당나귀 꽃마차, 산타우체국, 산타 슬라이드, 이글루 소원지, 삼굿구이
- 볼거리 : 분천역사 내·외부 승강장, 산타시네마, 산타조형물, 크리스마스 트리 및 장식, 크리스마스 거리
- 공연행사 : 분천역앞 관광객 쉼타 주말공연
- 먹거리 : 산타빌리지 푸드코트 운영, 농특산물 판매장, 산타카페 운영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에서는 2014년 12월부터 매년 겨울과 여름 두 차례에 걸쳐 개장 행사가 열리는데 한여름의 산타마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최근 2년간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대면 행사는 3년 만에 열였었다.
지나간 한여름 행사
올해는 온 오프라인 모두 개방하기로 하고 한여름이란 계절적 요소를 가미, 이색적인 계절 테마형 콘텐츠를 강화하여 '산타와 SUM(썸) 타는 크리스마스'를 슬로건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트리 전망대 물총대전과 산타 캠핑장에서 즐기는 산타 쿠킹 클래스,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등 주말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 밖에 알파카 먹이 주기 체험, 자전거 셰어링, 포토 인증숏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산타마을 캐릭터를 활용한 '산타 우체국', 분천 사진관, 분천 역사 승강장, 이글루, 산타클로스 굴뚝 등 동화 같은 이색 포토존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였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봉화 분천역과 태백 철암역을 1시간여 동안 오가며, 백두대간의 협곡과 비경을 관람할 수 있는 개방형 관광열차로서 객차 양 옆의 큰 관람창 덕에 경치를 구경하기 좋고 창문도 여닫을 수 있다. V-train의 V는 백두대간 깊은 협곡의 모습을 상징함과 동시에 Valley(협곡)의 약자를 나타낸 것으로 다이내믹한 여행의 즐거움을 표현하고 있다.
호랑이 무늬의 기관차 1량과 객차 3량으로 되어 있고,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로 객실 내 선풍기와 조명이 작동되는 열차이기도 하며 에어컨, 히터와 같은 냉난방기가 없이 여름에는 선풍기, 겨울에는 난로로 객차 내 온도를 조절한다. 분천역과 철암역 사이, 양원역과 승부역에서 잠시 정차를 하긴 하지만 객차 내에 화장실이 없으므로 탑승 전 미리 화장실을 들르는 것이 좋다.
분천역
봉화 분천 산타마을에 위치한 분천역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탑승 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분천역에서 오전 기차를 타고 철암역에 도착하면 되돌아오는 기차를 타기까지 1시간 30분 정도 시간이 있다. 철암역 주변 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커피 한 잔 하기 딱 좋은 시간이다. 태백 철암역 주변은 까치발 건물 유명하니 철암역 맞은편의 철암탄광 역사촌도 함께 들러보시길 권한다.
분천역에서 오후 기차를 타면 철암역에 내려서 20여분 후, 되돌아오는 기차를 곧바로 탈 수 있다. 산타마을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낙동강 세평 하늘길 분천역 주변 경관 등을 연계해 2014년 경상북도, 봉화군, 한국철도공사, 산림청, 마을 주민이 협업 개발한 마을이라고 한다.
분천 사진관
분천 사진관에서는 분천역 소개와 마을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분천역의 역사와 산타마을이 만들어진 배경, 계절별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 분천 산타마을은 하루 1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2016년 한국 관광의 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지로 알려지면서 국내 최고 겨울관광명소에 이름을 올렸다.
분천 산타우체국
분천역 산타우체국은 무인으로 10:00-17:00에 운영되며 소망과 사랑을 담은 편지를 보내면 여행이 끝난 후 받을 수 있거나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가 배달을 해 준다고 한다. 왼쪽 빨간 우체통은 매주 금요일에 발송되며 오른쪽 노랑 우체통은 12월 중순에 발송되어 연말에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아날로그 우체통이다. 여행지에서 남긴 기억을 나중에 다시 받아보면 추억도 되살아나고 너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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