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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주왕산 국립공원 단풍절정

by 공부하는 세상 지식창고 2022. 10. 2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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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왕산 국립공원 단풍 절정은 10월 말에서 11월 초

    주왕산 국립공원 단풍 절정 때 이쁜 단풍을 보기 위해 전날 10월 22일 출발하여 숙박을 하고 새벽 5시 30분쯤 주산지로 출발하였는데 물이 많은 곳에서 자라며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수령이 300년 이상된 왕버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었으며 주왕산 국립공원 단풍 절정은 다음 주가 절정일 듯하고 70% 정도는 들은 것 같은데 그래도 아름다운 단풍 모습에 너무나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주왕산 국립공원 단풍절정

     

    주왕산 국립공원

    청송은 2017년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써 주왕산 국립공원을 비롯해 공룡발자국, 탄산 약수터, 꽃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주왕산은 백두대간의 산줄기가 태백산맥을 타고 내려오면서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두타산, 태백산을 지나 남으로 내려가다가 경상북도 동부의 중앙인 청송군 부동면에 만들어 놓은 명산이다.

     

    주왕산은 이렇듯 빼어난 지형 경관과 더불어 대전사, 백련암, 주왕암 등 많은 사찰과 유물들이 있어, 1976년 3월 30일 우리나라의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웅장하면서도 특이한 형태의 기암 단애들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주왕산의 대표급 풍경이라 할 수 있다.

     

    주왕산 국립공원 기암

     

    주왕산 국립공원 기암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대전사 뒤편으로 보이는 주왕산 국립공원 기암인데 대전사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감탄하는 풍경이기도 한 기암은 마치 대전사를 감싸주는 듯한 손바닥 모양으로 보이기도 해 부처님의 손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위치 :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공원길 226 대전사
    • 전화번호 : 054-873-2908
    • 입장료 : 성인 3,500원 / 청소년, 군경 1,000원 / 어린이 600원
    • 운영시간(기간) : 연중무휴 
    • 주왕산 국립공원 바로가기

     

     

    주왕의 전설

    주왕은 중국 당나라 때 진나라 재건을 위해 반역을 일으킨 주도로 알려진다. 반역은 실패했고 주도는 쫓기고 쫓겨 신라 땅까지 들어서게 된다. 이에 당나라는 신라에 그를 잡아달라고 요청했고 신라 마일성 장군은 주왕굴에 숨어있던 주도를 잡아낸다. 생포된 주도는 당나라 장안에서 참수되었다고도 전해지고 주왕굴에서 최후를 맞았다고도 전해진다. 주도를 잡은 후 마 장군은 주왕산에서 가장 잘 보이는 암봉에 깃발을 꽂았기에 기암(旗岩)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다.

     

    1990년대 말 청송의 향토사학자 김규봉 씨는 주왕 사적이라는 비기를 해독하면서 이견을 내놓는데 주왕산 전설의 실체는 신라의 왕위쟁탈전에서 밀려나 반란을 일으켰던 김주원 김헌창 김범 문이고 실패한 반란을 감추기 위해 당나라를 끌어들인 것이라는 설명이다.

    주왕산 국립공원 등산코스

    주왕산 국립공원 등산코스는 대전사에서 시작해 제1폭포(용추폭포)~제2폭포(절구폭포)~제3폭포(용연 폭포)를 보고 돌아보았다. 남녀노소 모두 무리 없이 걸으며 폭포와 단풍으로 물든 주방천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다. 주왕산 단풍 절정은 아니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이쁘다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주왕산 국립공원 대전사

    기암을 마주하고 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대전사에 닿는다. 대전 사는 사명대사 유정(惟政, 1544~1610)이 임진왜란 때 승군을 훈련시켰던 곳이다. 대전사는 보물로 지정된 보광전과 함께 명부전, 산령각이 있고, 부속암자로 백련암과 주왕암을 가진 사찰인데 일설에 따르면 고려 태조 2년에 보조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창건 당시에는 매우 웅장한 사찰이었으나 화재로 대부분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1968년에는 경내에서 신라시대의 불상을 비롯한 11점의 유물이 발굴되어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았다고 한다.

     

     

    주변에는 이렇다 할 높이의 산지가 없어서 산세가 더욱 웅장하고 험준하게 보이는데 주왕산 일대의 암봉들과 기암절벽은 웅장하면서도 수려한 경관으로 일찍이 조선팔경의 제6경으로 꼽힐 만큼 뛰어난 지형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주왕산 국립공원은 장군봉, 연화봉, 급수대, 망월대, 학소대, 시루봉 등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의 명소들이 가득해서 하루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규모이다.

     

    주왕산 국립공원 시루봉

     

    주왕산 국립공원 시루봉

    본래 떡을 찌는 시루와 같이 생겼다 하여 이름 붙여진 시루봉은 측면에서 바라보면 정말 사람의 옆모습처럼 보이는데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공교롭게도 사람의 눈처럼 보이는 위치에 동그란 모양의 벌집이 형성되어 마치 눈알처럼 보였다. 시루봉 역시 전설을 가지고 있는데요. 옛날 어느 겨울에 한 도사가 이 바위 위에서 도를 닦고 있을 때 신선이 내려와 불을 지펴 주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바위 밑에서 불을 피우면 그 연기가 바위 전체를 감싸면서 봉우리 위로 치솟는다고 한다.

     

    주왕산 국립공원 용추협곡

     

    주왕산 국립공원 용추 협곡

    학소대를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용추 협곡을 만날 수 있는데 용추협곡은 신비한 암석들로 이뤄져 마치 다른 세상 같은 느낌을 주었다. 실제로도 옛 선조들은 용추협곡을 지나며 신선세계로 들어가는 입구라 여겼다고 하는데 용추 협곡은 용추폭포로 가는 곳에 있는 길로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암석이라고 한다. 그리고 매우 오래된 암적이라 풍화나 침식에도 저항력이 강하다고 한다.

     

     

     

    주왕산 국립공원 용추폭포

    용추폭포는 주왕산의 학소대 위쪽에 있는 폭포로 용의 꼬리에 해당하는 폭포라는 뜻을 가지는데 총 3단 폭포로 구성되어 있다. 제1폭포는 사면이 바위로 둘러싸인 속에 옥같이 맑은 물이 쏟아지고, 바로 위에 선녀탕과 구룡소가 있으며, 그 1km 위에는 아담하고 주위 경치가 빼어난 제2폭포가 있다. 왼편으로 500m 되는 곳에서는 웅장하고 거대한 2단의 제3폭포를 볼 수 있는데 이곳은 주왕산 국립공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주왕산 국립공원 주산지

     

    주왕산 국립공원 주산지

    기록에 따르면, 주산지는 조선 숙종 1720년에 착공, 땅을 파고 그 주위에 둑을 쌓아 경종 1721년에 완공했다고 하는데 이후 약 300년 동안 주위 산골에서 내려온 물이 여기에 고여있다고 한다. 이렇게 모인 물은 아랫마을 '이전리' 농민의 농업용수로 사용됐으며, 만들어진 이후 한 번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다고 한다. 김기덕 감독의 '봄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라는 작품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개봉한 지 수년이 지난 지금도 영화를 본 외국인이 혼자서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주왕산 국립공원 주산지 왕버들

     

    주왕산 국립공원 주산지 왕버들

    주산지가 다른 저수지에 비해 돋보이는 이유는 수려한 산세의 병풍과 더불어 '왕버들'이란 나무의 역할이 지대하다. 왕버들은 국내 30여 종의 버드나무 중 하나로, 물이 많은 곳에서 자라는 나무인데 수면에서 큰 줄기가 뻗은 왕버들은 주산지 말고는 찾기 어려운 장관이다. 더욱이 이곳의 왕버들의 수령이 대부분 300년 이상이라고 하니 그 풍모 또한 남다른데 직접 본 왕버들은 잎이 떨어지고 가지만 남았음에도 뭔가 오랜 세월에서 느껴지는 태고의 신비 같은 것이 느껴졌다.

     

    주산지 전망대

     

    주산지 전망대

    호숫가에 조성된 아름다운 가을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데크로 만들어진 전망대가 나오는데 새벽 물안개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모여들 정도의 명소다 하여 새벽 5시 30분에 출발하였는데 그날 물안개는 없었지만 열심히 셔터를 누르며 주산지의 아름다움을 담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갔으며 청송을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왕산뿐 아니라 주산지 역시 꼭 방문하는 것을 권해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