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유래 의미 과학적일수 밖에 없네

한글날 유래 및 과학적인 한글 알아보자.

10월 9일 한글날이 다가오고 있다. 가장 쉬우면서도 우수한 한글을 무의식적으로 쓰고 있는데 한글날 유래를 알고 있는가? 세종대왕은 우리의 문자가 없이 불편해하는 백성들의 현실을 보고 훈민정음을 만들었다. 오늘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면 한글날 유래와 의미 그리고 우리 한글이 얼마나 과학적으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한글날 유래

 

한글날 유래

세종대왕은 우리의 문자가 없이 한자를 빌려다가 사용하며 말과 글이 달라서 불편해하는 백성들의 현실을 보고 훈민정음을 만들었다. 훈민정음은 '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라는 뜻으로 28개의 자음과 모음으로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3년간의 시험과정을 거쳐 1446년 세종 28년)에 반포되었다. 하지만

 

한글날 유래

 

한글날 의미

백성을 위한 창제 목적이 뚜렷하며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만들어진 간결하고 명확한 문자로 모든 백성이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고 한자가 아닌 우리의 언어를 글로 표현하며 쓸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으며 오늘날 우리가 쓰고 있는 한글의 기반이 된 문자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한글날 유래

 

일제하에서는 민족의 자주성을 일깨우는 한 방법으로 주시경 선생님을 비롯한 애국 계몽가들이 ‘세상에서 첫째가는 글 또는 큰 글이라는 뜻의 한글이란 이름을 붙였으며, 1926년에는 한글날(가갸날)>을 정하여 우리 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것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여 광복 이후에는 기념일로 제정되었다.

 

한글날 유래

 

한글날과 가갸날

국권을 빼앗기고 일본의 탄압을 받던 일제강점기에 우리의 말과 글을 박탈하려는 일본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1921년 12월 3일 국어 학자들이 조선어연구회를 발족했다. 조선어연구회는 일본의 핍박 속에서도 한글 강습과 문맹퇴치 운동 등을 하며 우리의 고유한 언어와 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민족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1446년 음력 9월에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했다는 세종실록을 바탕으로 훈민정음 반포 480년이 되는 해인 1926년 음력 9월 29일(양력 11월 4일)을 가갸날 로 지정했다 가 국어학자인 주시경이 1906년 제안했던 한글이라는 이름을 붙여 1928년부터 한글날 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어연구회는 1908년 주시경, 김정진이 창립한 국어 연구학회의 후신 단체였고 오늘날의 한글학회로 이어지고 있다.

 

한글날 유래

 

한글 날짜의 변경

양력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음력 기준의 기념일을 양력으로 환산하며 한글날이 여러 번 변경되는데 1926년 음력 9월 29일에서 1931년 양력 10월 29일로 변경되었으며 1934년 양력 9월 28일로 style="color: #000000;"> 변경되었다가 1940년 양력 10월 9일로 정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왔다.

 

한글날 유래

 

한글이 과학적인 6가지 이유

첫째, 한글은 가장 독창적인 체계를 지닌 음소쳬계를 가진 글자이다. 첫소리, 가운뎃소리, 끝소리등으로 하나의 음절을 세분하여 발음하고 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한글은 최소의 자소로 최대의 음절을 표현할 수 있는 경제성(보편성)이 있다.

 

한글날 유래

 

훈민정음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는 문자이며, 그 소리는 무한수에 가까울 것이다. 하지만 28자로 변환이 무궁하고 간단 요긴하여 잘 통할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으면서 배우기 쉽고 쓰기 쉬운 문자라는 것이다. 의성어, 의태어를 표현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닭 우는 소리를 어떻게 표현할까? 영어의 경우 코커둘-두뿐이다. 우리말은 꼬끼오 꼬꼭꼭고 꼬곡꼭꼭 꼭꼭 꼭 꼬꼬댁꼬꼬댁.... 자유자재로 표현된다.

 

셋째, 규칙성이 뛰어난 글자이다. 모음의 대표적인 예로 ㅏ 소리는 변함없이 자기 금값을 지킨다. 아, 악, 안, 알, 암, 압, 앗, 앙, 앚, 앛, 앝, 앞, 앟’의 경우와 같이 어떠한 경우에도 1 음소는 1음 값을 나타낸다. 넷째, 최대한 빠른 시간에 정보 표현과 전달이 쉬운 정보 생산성을 가진 글자이다. 현대 정보화 시대에는 컴퓨터로 변환될 수 있는 문자 체계를 갖춘 언어가 생명력을 갖는다. 그 대표적인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한글 컴퓨터 워드 프로세서에서 조합형 코드를 사용하여 무궁무진하게 표현할 수 있다.

 

한글날 유래

 

조합형의 경우 : 전홥니다. 똠방 각하. 늧(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라는 낌새), 발볌발볌(발맘발맘맘의 다른 표현, 발길이 가는 대로 한 걸음씩 천천히 걸어가는 꼴), 닁큼냉큼의 큰말) 뿕다(붉다의 센말), 밨다(봤다 의 사투리), 커피숖. 찦차, 디스켙 , 펩시콜라

 

한글날 유래

 

다섯째, 훈민정음은 미술 조형미를 갖춘 예술성이 뛰어난 글자이다. 문자는 기호다. 기호는 판별하기 쉬워야 하고 아름다운 모양을 지닐수록 좋다. 훈민정음은 그래픽 문자라고 할 만큼 이 점이 뛰어나다. 그 예로 <훈민정음>은 자음과 모음의 형체가 확연히 구분할 수 있게 다른 모양이다. 자음은 직선, 세모, 네모, 동그라미를 이용해 만들었고, 모음은 긴 직선, 짧은 직선, 점 등을 이용해 만들었다.

 

 

여섯째, 훈민정음은 모든 계층의 국민들이 배우기 쉽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정인지 선생은 우리 한글이 배우기 쉽기로는 “슬기로운 이는 아침 먹기 전에, 어리석은 이라도 열흘이면 깨우칠 수 있다라고 극찬하였다. 사실 우리 글은 초등학교 1, 2학년만 되어도 거의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몇 번 반복하면 읽을 수 있다. 이러한 한글의 과학성을 우리는 정확히 알고, 더 뛰어난 표현과 뜻을 지닌 문자로 갈고 우리의 언어생활과 문화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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