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정지가 되었을때 부 계정을 만들 수 있다.

카카오톡 정지가 되었을 때 부계정을 만들어보자.

카카오톡 정지를 먹었는데 사업을 하거나 학교 단톡방을 통해 연락을 받아야 하는 경우 등 급하게 꼭 카톡을 써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정지된 주계정 카톡을 복구해서 쓰지는 못하지만 카톡 부계정을 새로 만들어서 바로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오늘은 IT 공부하는 워킹맘 허니허니와 함께 카카오톡 정지되었을때 부계정 부계정을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카카오톡 부계정 만들기 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

바로 카카오톡이 돌아가는 시스템이다. 카카오톡은 기본으로 핸드폰 한대에 하나만 설치가 가능하고 문자 수신이 가능한 전화번호를 필요로 한다. 당연히 카카오톡 계정을 하나만 만들 수 있다. 대화 내용 같은 데이터는 내 폰에만 저장이 되므로 카카오톡을 삭제하면 그 데이터들은 사라진다.

카카오톡의 일지적 제한을 당했다면?

일시적 정지를 당했다면 그냥 정지가 풀릴 때까지 기다리거나 부계정을 만들어 쓰면서 기다리는 방법이 있다. 그냥 정지가 풀릴 때까지 기다린다면 60일 뒤에 다시 정상화될 것이고 예전의 대화 내용이나 친구 목록도 그대로 남아 있게 될 것이다.

그런데 부계정을 만들어 쓴다면 주계정의 대화 내용은 모두 사라지고 부계정을 쓰다가 정지가 풀려서 다시 로그인을 하면 옛날의 대화 내용은 남아있지 않게 된다. 내가 부계정을 만든다고 생각할 때 기존의 대화 내용이 사라지므로 상관이 없는 사람은 부계정을 만들어 써도 된다.

카카오톡 부계정을 만드는 세 가지 방법과 준비물

그럼 부계정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사람 은 카카오톡을 새로 깔고 문자 인증만 받으면 카카오톡 계정은 만들어진다. 그때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 선택하지 말고 새로운 카카오 계정 만들기를 하면 된다.

그럼 전화번호 입력하고 문자인증받으라고 하는데 여기에 새로운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인증받으면 된다. 그러니까 문자를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만 준비를 하면 된다.

 

 

1. 가상 번호 앱(Talk tone)을 이용해 가상의 전화번호 만들기

대부분 해외에서 제공하는 앱인데 Text Now나 Text Plus 같은 앱을 많이 써왔다. 그런데 얼마 전에 이게 막혀서 요즘은 Talktone이란 앱을 써야 한다. 앱스토어에서 Talktone라는 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가상번호를 만들 수 있다.

그 번호로 카톡 재설치하고 인증받으면 부계정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것도 조만간 막힐 수 있다. 해외 번호라서 쓰다가 가상번호란 것이 들켜 정지 먹을 수도 있다. 그래서 불안정하기 때문에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그러나 무료라는 것은 장점이다.

 

 

2. 알뜰폰 요금제, 유심요금제를 이용해 새로운 전화번호 만들기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해 새로운 번호를 만드는 것이다. 인터넷에 알뜰폰 또는 유심 요금제로 검색을 하면 요금이 저렴한 상품이 굉장히 많다. 한 달에 1,100원짜리 요금제도 있으며 종종 이벤트로 무료 요금제도 제공이 된다. 이것은 국내 번호라 정지를 먹을 일도 없다. 그리고 개통도 인터넷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쉽다.

개통하고 유심을 택배로 받거나 편의점에서 구입한 다음 공기계에 넣거나 자기 쓰던 폰에 잠깐 유심을 바꿔 끼우고 문자 인증만 받아서 부계정을 만들고 원래 유심으로 바꾸면 된다. 그런데 미성년자는 부모님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3. 통신사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투넘버 서비스 이용하기

통신사별로 요금이 조금 다르지만 보통은 월 3천 원 정도 한다. 이것은 부가서비스이기 때문에 새로 개통할 필요가 없다. 핸드폰에 깔린 통신사 고객센터 앱으로 들어가서 유료 부가서비스를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 그럼 바로 새로운 전화번호를 하나 더 만들 수 있다.

 

 

 

 

하나의 폰에 전화번호가 두 개가 되면 복잡할 수 있는데 우리는 카톡 인증받을떼 문자 한번 받고 안 쓸 거니까 그런 거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나중에 부계정이 필요 없게 되면 알뜰폰 요금제나 투넘버 서비스는 모두 해지하면 된다. 그럼 더 이상 돈이 안 나간다.

부계정 만드는 방법 중 가장 안전하고 간편한 방법은?

세 가지 방법 중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통신사의 투넘버 서비스이다. 안정적이면서 개통과 같은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두 달 동안 8천 원 정도 내면 되니까 요금도 많이 비싸지 않다. 일시정지라면 60일 뒤에 어차피 풀릴것이고 영구정지라면 67일 뒤에 원래 전번으로 카카오톡을 새로 만들 수 있으니까 그런데 약 두 달을 쓰기 위해 알뜰폰을 새로 개통하는 것은 좀 번거롭다.

미성년자라면 부모님 동의 얻는 것도 좀 어려울 수도 있고 새로 개통하는 것보다는 부가서비스 신청이 더 쉽다. 해외번호를 쓰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카카오톡 정지 먹었을 때 부계정 만들기를 해 보았다. 50 60 시니어분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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